후회남의 재회물 로맨스소설 [후회의 밤-서낙서]

후회남의 재회물 로맨스소설 [후회의 밤-서낙서]

남주 : 태은호

어렸을 때 어머니의 자해 및 자살로 인하여 트라우마가 있다.

태은호에겐 어렸을 때부터 달동네에서 같이 커온 동병상련 여자사람친구가 있고,

비가 오는 날이면 그 여자사람친구도 아버지로 인한 폭력으로 힘들고

태은호는 어머니때문에 힘이 들고 그래서 서로 위로와 위안을 받고,

그렇기 때문에 비오는 날이면 항상 여자사람친구와 같이 지내게 된다.

태은호의 사랑은 오직 여주 뿐인 순정남

 

여주 : 서이수

어렸을때 납치 당할뻔한 기억이 남아 있어 남자들을 옆에 다가오는 것이 힘들다.

대학 때 어떤 선배의 막무가내 들이대는 것을 태은호가 도와주게 되고

이수는 다름 남자들과 다르게 태은호가 다가오는 것은 전혀 아무렇지가 않다.

그런 태은호를 좋아하게 되고 사랑하게 된다.

대학 때 가벼운 만남을 이어가던 중 비 오는 날 연락이 되지 않는 태은호로 인해

그 집으로 갔다가 태은호의 달동네 여자친구를 만나 오해를 하게 되고 미국으로 떠나버린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태은호와 정략결혼을 하지만 그 여자사람친구로 인해 이혼하게 되는데

 

 

책소개

 

결혼기념일 3년 내내 비가 오면 태은호는 자신의 친구 류지은에게 달려갔다. 

그의 진짜 아내인 서이수를 버려두고,

불우한 과거를 함께한 친구라는 말에 이수는 참았다.

하지만 네 번째 결혼기념일에는 비가 오지 않았다.

그리고 은호는 역시나 자신이 아닌 다른 여자에게 달려갔다.

그래서 이혼했다.

자신을 비참하게 만드는 태은호라는 남자와

 

"이혼해요, 우리"

"이수야"

"세 번"

"......."

"세 번을 참았어요. 우리 결혼기념일마다 당신이 날 버리고 그 여자에게 갔던 걸."

"버리다니, 그게 무슨......."

"어떻게 할까? 이수야"

억지로 목소리를 쥐어 짜내듯 중얼거리는 은호에게 이수는 조금의 흔들림도, 망설임도 없는 목소리를 내어 놓았다.

"이혼해 줘요"

 

리디북스 발췌

 

서이수는 결혼생활 4년 만에 결국 태은호를 사랑했던 서이수는 결혼 전 태은호의 요구를 들어준 자신을 탓하면서 이혼을 요구한다.

결혼전 태은호는 자신이 비온느날마다 여자사람친구인 류지은에게 가야 한다는 말을 하게 되고

이수는 그것을 이해하고 들어주면서 두 사람은 결혼하게 되는데

이수는 자신의 첫사랑인 태은호를 잊지 못해 그 요구를 들어주게 되지만 3년의 결혼생활동안 그것이 자신의 과오임을 

깨닫고 힘들어한다.

 

태은호는 대학 때 서이수를 만나면서 사랑하게 되지만 갑자기 떠나버린 이수를 잊지 못하고

돌아온 이수를 다시 잡기 위하여 이수 아버지를 만나 정략결혼을 제안하게 되고

그렇게 둘은 결혼하고 태은호는 자신의 결혼생활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결국 4번째 결혼기념일에 문제가 터지게 되고 서이수가 비참하다고 말하는 것에 대해 충격을 받는다

자신에게 류지은 여자가 아닌 친구이지만 서이수와 류지은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을 알게 되고

다시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한다.

비참하다는 이수를 위해 이혼 후 다시 시작하려고 노력하던 중 남조 이도재가 나타나게 되고

류지은의 악행이 계속되는데

두 사람의 재결합은 어떻게 될까?

 

이번책도 여주의 찌통과 남주의 후회가 나오는 책입니다.

전 정말 취향이 한결같은 것 같아요

리디북스의 이 책의 점수는 낮은 편인고 후기도 썩 좋지 않은 편이지만

전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벌써 몇 번 재탕까지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