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연인의 재회물 로맨스 소설 [연인때로는타인-도하엘]

오래된 연인의 재회물 로맨스 소설 [연인 때로는 타인-도하엘]

남주

진세륜 -  대기업 대리, 여주 하연수과 고등학교 동창

잘 생긴 외모로 인기를 누리지만 언제나 한결같이 연수를 사랑한다

 

여주

하연수 - 시언그룹 기획조정 2팀 주임, 남주 진세륜과 고등학교 동창

평범한 외모지만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반복되는 재혼으로 인해 상처를 받는다. 

 

책소개-리디북스 발췌

 

"연애에도 사이클이 있대요.

아주 좋아 죽다가도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지는"

 

6년을 만나는 동안 몇 번의 사이클이 있었을까?

긴 시간 동안 사랑하고 또 사랑했다.

사랑한 시기만큼 모르는 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가끔 서로가 타인으로 느껴졌다.

 

"그만....... 하자. 연수야, 나 더는 안 되겠어."

"....... 그래"

 

결국 그들은 헤어졌다.

그런데..........

 

"안녕하세요. 오늘 부로 기획조정 2팀에 합류하게 된 하연수입니다."

 

타인이 된 두 사람은 다시 연인으로 마주하게 되는데.......

연인, 때로는 타인'

 

6년째 연애 중인 오래된 연인의 로맨스소설

 

남주 진세륜가 여주 하연수는 고등학교 동창으로

고등학교 때 인기남이 있던 세륜과 반장인 모범생인 연수는 크게 접점이 없었지만

연수가 고등학교 시절 수업에 자주 빠지는 정화를 찾으러 다니다가 정화의 친구인 손유리와 손유리 남자친구 세륜을 만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세륜은 연수에게 묘한 매력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 이후 대학교 때 세륜과 연수는 소개팅자리에서 만나게 되고 세륜은 다시 만난 연수를 보며 사귀자고 제안하지만 혼자서 학비와 생활비 때문에 알바를 하며 지내는 대학생활에서의 연애는 사치라고 느끼는 연수는 거절을 하게 된다.

하지만 세륜은 3개월 동안이나 연수를 쫓아다니고 그런 세륜의 보며 마음이 기울어져 연수는 세륜과 사귀게 된다

 

6 연간의 연애를 하는 동안 세륜은 연수에게 최선을 다하지만 연수는 자신에게 의지하지 않는 게 항상 마음에 걸리는 세륜

하지만 연수는 행복한 가정에서 자란 세륜의 모습과 행복한 세륜의 가족들의 모습을 보면서 더욱더 아버지와 새어머니 등 가정사에 대해 세륜에게 말하는 것이 힘들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작은 사건들로 인해  둘은 6년간의 연애의 마침표를 찍게 되는데

 

하지만 연수가 다니던 작은 회사가 세륜의 회사 시언그룹으로 흡수합병 되면서 연수는 세륜의 회사에 다니게 된다.

시언그룹으로 첫 출근을 하는데 하필 세륜의 부서인 기획조정 2팀으로 발령이 나면서 재회하게 되는데...

예전 기획조정 2팀의 회식자리에서 세륜의 애인으로 연수가 소개된 적이 있어 부서 사람들은 세륜, 연수를 아직 연인으로 보고 헤어진 사이라는 것을 모르게 된다.

 

그러던 중 기획조정 2팀의 새로운 팀자이 발령받아 오게 되는데 그 사람이 연수의 전 남자 친구 윤성, 여주의 선배로 1년 정도 사귀다가 윤성이 바람피운 것을 알게 돼서 헤어진 사이 지만, 전 남자 친구 윤성은 다시 연수와 시작하고 싶다고 하면서 다가온다.

 

자세한 결말은 전자책으로 볼 수 있어요

 

저는 오랜 된 연인의 찌통, 해피엔딩 로맨스 소설을 너무나 좋아하는데요

연인 때로는 타인 소설 또한 서로 좋아하면서 작은 오해로 헤어지게 되고 헤어지고 나서 서로에 대해 더 깊음 감정을

느끼고 그 과정이 너무나 진솔하게 나타난 것 같았어요

연수의 본인의 가정사를 쉽게 말 못 하는 마음도 이해할 것 같고, 세륜이의 자신에게 기대하고 의지했으면 하는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