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신파 후회남 로맨스소설 [최현자-사랑은 아프다]

막장신파물 로맨스소설 [최현자-사랑은 아프다]

남주 : 차주혁

대기업 패션회사 전무,  자신에게 집학하는 어머니에게 약함

어머니 때문에 아내와 아기를 잃게 된다.

 

여주 : 진초희

아이를 잃은 부부한테 유괴되서 자라다가 부부가 죽고 고아로 힘들게 큼

사실은 대법원장이 아버지, 국내 최고의 은행 회장님이 할아버지임 

 

줄거리

남주는 자신이 부유한 것을 속이고 여주에게 접근하여 사귀게 되고 둘은 사랑하는 사이가 되지만

초희는 고졸에 고아라서 남주 주혁의 어머니의 반대가 계속된다.

그러던 중 남주 주혁이의 아버지 도움으로 무사히 결혼하게 되고

하지만 남주와의 결혼은 순탄지 못하게 된다

 

남주 아버지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남주 어머니와 어쩔수 없이 정략결혼을으로 맺어지게

되면서 남주에게는 아버지가 사랑했던 사람의 자식이 이복형제로 있는데

여주는 남주 아버지와 남주를 사이를 좋게 하려고 노력하는데

그 과정에서 남주가 여주에게 상처를 주게되고

 

남주 시어머니는 남주를 좋아하는 여조를 내새워 여주를 괴롭히고

임신한 여주를 시집살이를 심하게 시키게 된다

 

그러면서 여주는 점점 지쳐가게 되고

남주가 출장으로 집을 비운사이 여주가 고아원 원장님의 장례식장에 가던길에 교통사고가 나게 된다

시어머니는 여주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면서 방치하게 되고 식물인간이 된 여주를 지방 요양원에 보내 버리게 된다

시어머니는 여주가 낳은 자기 손녀마저도 여조에게 죽이라고 하고

남주는 여주가 행방불명된것으로 알고 폐인이 되고

 

완전 막장 신파물이에요

이렇게 까지 막장은....... 정말 끝까지 속에서 천불이 나는 것 같았어요

막장 신파물이라 책은 정말 술술 읽히는것 같아요

 

 

리디북스 발췌

견딜 수가 없었어. 그런 수모를 당하고도 결혼하고 싶어 하는,
그 남자랑 살고 싶어 하는 내가 너무 싫어서 견딜 수가 없어.

내 남자만 믿으면 된다. 무서울 것은 하나도 없다.

이혼을 할 경우에는 제시하는 금액의 위자료만 받기.
아이한테 접근금지. 더러운 소문에 휩싸이지 않기.
수준 떨어지는 행동하지 않기.

부모를 일찍 여읜 것도 서러운데 이런 하찮은 취급까지 받아야 한다니.
이를 악물고 잔뜩 억눌린 짐승 같은 울음소리를 잇 사이로 내뱉고 있었다.
내가 이리 당신 엄마에게 모욕을 당하는 동안 이 남자는 뭘 했을까…….
그런 미련한 원망. 생각들.

“병원 와서 의료보험이 안 되서 알아보니까
혼인신고가 안 돼 있던데? 주민등록은 말소가 된 상태고.”

결혼을 했는데 친지만 모여 비밀리에 했다. 신고는 되어있지 않았다.

이제야 꿈결 같은 허상에서 깨어나 현실로 돌아온 느낌이었다.
잠시 나비가 되었던 것이다. 날아다니는 나비가 된 꿈을 꾼 것이다.

“이대로 조용히 물러나거라. 안 그러면 나도 내가 무슨 짓을 할지
장담 못한다. 네가 알아서 물러난다면 아이와 함께 충분히 살아갈
수 있을 만큼의 위자료는 섭섭지 않게 챙겨주마.”

“많이 주셔야 할 거예요. 안 그럼 저도 가만히 안 있을 거니까요.
저야 몸 버렸지, 마음 버렸지. 손해 본 거 투성이잖아요?
하지만 주혁 씨는 손해 보는 거 없잖아요. 법적으로 아주 깨끗한 미혼남인데.”

이제야 아귀가 착착 맞아갔다. 이 모든 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