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소설

다정한 후회남 로맨스 소설 [고작 백원짜리 낭만-랑미]

두지마미 2023. 4. 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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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후회남 로맨스소설-[고작 백원짜리 낭만-랑미]

 

남주 : 서재현

어릴 적부터 현재까지 삶이 온통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강은소로 덮인 남자. 

그러나 은소를 향한 마음이 그 책임감과 의무감일 뿐 결코 사랑은 아니라고 단정하는데

 

여주: 유명한 부모님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집안에서만 지낸 여주

그러나 생애 첫 친구가 되어준 재현에게 그 이상의 애정을 품는다.

하지만 재현오빠는 점점 멀어져만 가고 그로 인해 차츰 시들어가는데.

 

책소개글-리디북스 발췌

 

울먹이던 내게 쥐여주던 빨간색 사탕.

후덥지근한 여름, 미미한 바란에 행여 추울까 봐 팔을 쓸어주던 손.

이별의 문턱에서 내 이름을 읊던 간절한 음성까지.

 

"그럴 거면 왜 잘해줬어? 뭐, 작은 거 하나 잘못돼도 큰일인 것처럼 굴고, 오빠손으로 못 챙기면 안달 나는 사람처럼"

"너도 알잖아"

그 누구보다 나를 아끼면서도 기어이 나를 울리고 마는 남자는, 외려 자신이 더 서럽다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나한테 강은소는 책임감이야. 내가 해내야 할 숙제고"

한결같이 다정한 주제에 끝내 사라 한번 내뱉지 않은 서재현은, 여전히 나를 초라하게 만들었다.

 

 

유명한 연기자, 유명한 PD 결혼과 출산과정에서 작은 사소한 것까지 악성루머로 퍼지게 되고

그 유명한 부부에서 태어난 여주 강은소는 그로 인해 어렸을 때부터 집안에서만 지내게 되는데

그래서 처음 세상 밖으로 나갔을 때 너무나 즐거웠지만 친구들 사이에서 쉽게 적응하지 못하던 중

낯선 아저씨로부터 도망치는 과정에서 길을 잃어버리게 되고

그렇게 남주 재현오빠, 재현오빠엄마와 인연을 만들어가 가게 된다.

그때부터 여주 은소는 재현오빠 바라기가 되는데.....

 

어렸을 때 어머니와 우연히 곤경에 처한 어린 여자를 도와주게 되고

우는 여주 은소에게 가지고 있던 빨간 사탕을 건네주면서

막연하게, 네가 우는 날보다 웃는 날이 더 많길 바라게 된다.

그러다 집안의 어려움이 닥치게 되고 재현의 엄마가 그것을 은소 부모님에게 의지하게 되면서

재현은 여주에게 책임감과 의무감을 가지고 챙겨주게 된다.

재현에게 은소는 귀찮으면서도 챙겨주게 되고 마음 한편이 아린 그런 존재인데...

그 마음 한편이 아리는 그런 마음이 사랑이라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어 후회하게 되는데

 

은소가 재현오빠를 따라 같은 대학 같은 과를 지원하여 합격하여 입학하게 된다.

은소는 여전히 재현오빠 바라기를 하고, 재현이는 여전히 다정하게 은소를 챙기게 되고

그러한 대학 생활 과정에서 여러 사소한 사건들이 생기게 되고. 은소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이 생겨나면서 재현이는 은소에게 연인이 되자고 말하게 된다.

은소는 재현오빠를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오빠가 좋아한다는 사랑한다는 말없이 그냥 연인이 되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고.

그렇게 둘의 연애가 시작되지만. 연인이 되기 전과 전혀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재현.

언제나 다정하고 챙겨주지만. 여전히 자신을 좋아하는지 왜 자기랑 사귀고 있는지 의문을 계속 들기만 한다

그런 의문 속에 작은 사건으로 인해 둘은 이별을 하게 되고

6년의 시간이 흐른 뒤 방송국에서 유명한 아나운서가 된 서재현과 이제 갓 신입 PD가 된 강은소가 재회하게 된다.

결말은 리디북스 전자책으로~

 

여주의 짝사랑물과 후회남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읽었습니다.

여러 번 재탕할 것 같아요. 신인작가님이신 것 같은데 정말 제 취향이었습니다.

다음에 나오는 책이 있으면 꼭 볼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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